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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설정하는 것과 문자로 설정하는 것의 차이

이테르노바 2025. 2. 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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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티스토리에서 글을 작성하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았을 때, 현재의 제목과 최초 글 입력시의 제목글이 함께 보여진다는 사실을요.
처음엔 내용 작성하느라 제목은 우선 간단히 해 놓았던 건데, 저게 남아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 이렇게 나타나는 이유 

1. 네이버 검색엔진의 색인(인덱싱) 지연

네이버는 웹사이트의 내용을 정기적으로 크롤링(수집)해서 검색 결과에 반영합니다..
그런데 처음 저장된 제목이 네이버의 검색 색인에 등록되면, 이후 제목을 변경해도 네이버가 새로운 제목을 다시 크롤링하기 전까지는 예전 제목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답니다.

  • 네이버 검색봇이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는 블로그의 인기도, 포스팅 빈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크롤링 주기가 길다면, 새로운 제목이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티스토리의 URL(주소) 정책 때문

티스토리는 글을 처음 저장할 때, 해당 글의 URL을 자동 생성하는데, 이때 제목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처음 제목이 "영화 추천 리스트" 라면,
    URL이 https://blog.tistory.com/영화-추천-리스트 이런 식으로 생성될 수도 있습니다.
  • 나중에 제목을 "최고의 영화 10선" 으로 변경해도 URL은 변경되지 않아서 네이버가 기존 URL을 기준으로 색인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네이버가 URL에 포함된 단어를 제목과 연결해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3. 네이버 검색 색인 업데이트가 늦어질 수도 있음

네이버 검색이 기존에 저장한 페이지 정보를 바꾸려면, 다시 크롤링해서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네이버의 알고리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블로그가 인기 있거나, 자주 업데이트되는 경우라면 네이버가 자주 크롤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업데이트 빈도가 낮거나, 네이버가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한 경우엔 반영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4.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제목을 캐싱(저장)하는 경우

네이버 검색은 빠른 검색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에 색인된 정보를 캐싱(저장) 해둡니다.

  • 제목을 바꿨더라도, 네이버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기존 제목이 계속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크지만, 빠르게 바꾸고 싶다면 직접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이상한 제목이 노출된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해결 방법

1.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색인 요청하기

네이버가 빨리 새로운 제목을 반영하도록 하려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이용해서 직접 색인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접속
  2. 사이트 등록 (티스토리 블로그 URL 추가)
  3. "수집 요청" 메뉴에서 변경된 게시글 URL 입력 후 색인 요청하기
  4. 빠르면 몇 시간 내, 늦어도 1~2일 내에 새로운 제목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기존 글을 새 글로 복사 & 새 URL로 작성

  • 기존 글을 삭제하고, 새 글로 다시 작성한 후 새 URL을 사용하면 네이버가 새로운 글로 인식할 가능성이 큽니다.
  • 다만, 기존 글이 검색 노출이 잘 되고 있다면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네이버 검색에서 캐시 삭제 요청

  • 네이버 검색에서 기존 글이 잘못된 정보로 노출되고 있다면,
    네이버 고객센터(검색 반영 요청)를 통해 삭제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방법은 강제적인 변경이 아니라 네이버 측에서 검토 후 반영되기 때문에 100% 확실하진 않습니다.

Ⅱ . 티스토리에서 포스트 주소를 숫자나 문자로 설정하는 것의 차이

🔹 1. 숫자형 주소 (/12345 형태)

장점

  • 간결함: URL이 짧고 단순해서 복사하거나 공유하기 편리함.
  • 자동 생성: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티스토리가 자동으로 숫자를 할당해 줌.
  • 안정적: 슬러그를 변경할 일이 없으므로 URL 구조가 유지됨.

단점

  •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불리함: URL이 의미 없는 숫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검색엔진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움.
  • 가독성 부족: URL을 보면 어떤 주제의 글인지 알 수 없음.

🔹 2. 문자형 주소 (/best-movie-quotes 형태)

장점

  •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유리함:
    검색엔진이 URL을 분석해서 어떤 내용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음. 예를 들어, /best-movie-quotes라면 '영화 명대사'에 관한 글임을 검색엔진이 이해함.
  • 가독성:
    사용자가 URL만 보고도 글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음.
  • 공유할 때 유리함:
    링크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대충 알 수 있어 클릭률(CTR)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단점

  • 직접 설정해야 함: 매번 의미 있는 슬러그를 정해야 해서 귀찮을 수 있음.
  • 중복 위험: 같은 슬러그를 사용하려고 하면 중복 방지를 위해 추가 숫자나 문자가 붙을 수 있음.
  • 나중에 수정하면 링크 깨짐:
    한 번 정한 슬러그를 변경하면 기존 URL이 무효화되므로 신중해야 함.

💡 결론 – 어떤 게 더 좋을까?

검색엔진 유입이 중요하다면 → 문자형(슬러그) 주소 추천!
📌 (예: /best-insurance-tips, /famous-movie-quotes)


빠르게 포스팅하고 관리 편하게 하고 싶다면 → 숫자형 주소 추천!
📌 (예: /12345)

 

🔹 추천 방식

  • 블로그 운영을 오래할 계획이라면 문자형 주소를 활용하는 게 좋음.
  • 하지만 매번 슬러그를 설정하는 게 번거롭다면 숫자형도 괜찮음.
  • 타협점으로, 주요 포스트는 문자형으로, 단순한 포스트는 숫자형으로 혼합 사용하는 것도 방법!

저는 영화 이야기 중심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니까, 영화 제목이나 키워드를 포함한 문자형 주소를 쓰면 검색 유입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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