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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 23

말 : 매력을 지니도록 노력하라 - 쇼펜하우어

무슨 일을 하든 고상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풍기는 사람이 되라. 이것은, 재능에는 생명, 말에는 호흡, 행동에는 영혼, 명예에는 영예와 같은 것이다.그 밖의 완전함은 우리 천성에 붙는 장식이다. 완전함을 더 완벽하게 꾸며주는 고상함과 자유로움은 생각에서도 드러난다.이는 자연의 선물이며 교육의 산물이 아니다.건전한 생각에 깃든 고상한 매력은 민첩하고 대담하기까지 하다. 이것이 있을 때당혹스러운 상황도 쉽게 돌파할 수 있고, 행위는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다. 이것이 없으면모든 아름다움은 죽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 모든 우아함은 서툰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용기, 신중, 위엄을 능가한다. 이 매력은 어려운 상황을 더 빨리 극복하여 원하는 일을 성취하게 해주며,모든 난처한 일에서 품위와 명예를 유지하며 빠..

창(窓) 2025.01.31

영화 '포레스트 검프' -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영화 (1994)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으로, 윈스턴 구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단순한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를 통해 미국 현대사의 흐름을 되짚으며, 사랑과 우정,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어떤 걸 집어들지는 알 수 없어"라는 포레스트의 어머니(샐리 필드)의 가르침입니다. 이는 삶의 예측 불가능성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 메세지입니다. 바보의 시선으로 본 세상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는 지능지수가 낮고 다리가 불편한 아이로 태어나지만,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성장합니다.그는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주어..

항공기 이용 시 배터리와 전자기기 관련 수하물 규정

또,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항공기 이용 시 배터리와 전자기기 관련 수하물 규정을 살펴보았습니다. 1. 리튬 배터리 용량에 따른 반입 규정● 100Wh 이하 : 휴대 수하물로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100Wh 초과 ~ 160Wh 이하 : 항공사 승인 하에 1인당 최대 2개까지 휴대 수하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160Wh 초과 : 휴대 및 위탁 수하물 모두 반입이 금지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는 대부분 100Wh 이하의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별도의 승인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는 장비나 보조배터리의 경우, 용량을 확인하고 해당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2. 보조 배터리(휴대용 충전기)●  위탁 수하물 : 보조..

창(窓) 2025.01.30

말 : '신념과 직관을 따르라' - 에머슨

가끔 우리는 천재들의 작품 속에서자신이 내버린 생각들을 알아보게 된다.그러나 그것들은 이미 낯선 위엄으로 무장한 채우리에게 되돌아와 있는 것이다. 그때 이 가르침을 들어라. "반대편에서 어떤 시끄러운 외침이 들리더라도따사롭고도 과감하게 자신의 자발적 신념과 직관을 따르라.그렇지 않으면 내일은 어떤 낯선 이가 다가와 물을 것이다.그대는 항상 무엇을 생각해왔고, 무엇을 느껴왔는가?" 나에게 번개처럼 스치는 섬광을 발견하고 관찰하지 않은 이유 때문에한없이 초라해 보이는 자신을 부끄러워해서야 되겠는가? - 랄프 왈도 에머슨 - '신념의 철학' 중에서.

창(窓) 2025.01.30

말 : '그 무엇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 니체 -

사람의 눈은 카메라의 렌즈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렌즈처럼 앵글에 비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투과시키지는 않는다. 가령 석양에 물든 산자락을 넋을 잃고 바라 볼 때도자연의 풍광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는 마음을 비우고 본다 생각할 지라도, 실상은 바라보는 대상 위에영혼의 얇은 막을 무의식적으로 덮어 씌운다. 그 얇은 막이란어느사이엔가 성격이 되어버린 습관적인 감각, 찰나의 기분, 다양한 기억의 편린 들이다.풍영 위에 이러한 막을 얹고, 막 너머를 희미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즉 인간이 바라보는 세계란 이미 그 사람의 일부이다.

창(窓) 2025.01.29

영화 '히든 피겨스' - 보이지 않았던 그녀들의 빛나는 이야기

1960년대 미국, 인종차별과 성차별이 만연한던 시대에 NASA에서 일하던 세명의 흑인 여셩 수학자들이 있었습니다.그들은 컴퓨터보다 빠르고 정확한 계산 능력으로 우주개발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지만, 오랫동안 가려진 존재였습니다.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는 바로 이 숨겨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요."영화는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던 캐서린 존슨(타라지 P.헨슨),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 메리 잭슨(자넬 모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그들이 타고 가던 차가 고장 나 도로 한 가운데 멈춰섰을 때, 경찰이 다가오는 장면은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단번에 느끼..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 "남과 비교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한 번뿐인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Mr. Brad's Status)'는 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브래드 슬론(벤 스틸러)이란 중년 남성의 심리를 중심으로, 남들과의 비교와 열등감에 얽힌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가는 작품입니다. 브래드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나름의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만,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아들과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냉정히 돌아보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놓친 것들브래드는 성공한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과 자신의 초라함을 끊임없이 비교합니다."인생을 비교하는 건 멍청한 짓이지만 비교할 때면 실패한 기분이 든다" 그의 친구들인 사업가, 영화 제작자, 투자 전문가는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로, 브래드의 눈에 그들의 삶은 완벽하..

고맙다는 말, 그 단순한 위로의 힘

저녁, 그 시간이 그렇다. 하루의 끝자락에서 온갖 감정들이 물밀듯 밀려오는 시간. 뭔가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배어 있기도 하고, 하루를 다 살았다는 묘한 안도가 깃들기도 한다. 김사인시인의 시를 읽으며 떠오르는 건 그 '그냥 있음'의 위로다. 이도 저도 아닌 저녁, 철 이른 낙엽이 내 곁에 내려앉은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종종 거창한 말과 행동으로 위로하려한다. "힘내세요." "다 잘될 거예요." 같은 말들 말이다.하지만, 때로는 말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냥 있는 것이다. 아무 말 없이, 옆에서 같이 그저 있어주는 것. 시인은 그 순간을 "고맙다"고 말한다. 사실, 이런 단순한 것이 진짜 위로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 위로는 '곁에 있음'에서 온다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자. 아이가 넘어..

오늘 2025.01.28

모차르트 탄생일 (1/27일)의 단상 - 천재와 경쟁자의 진실 혹은 오해

1756년 1월 27일 모차르트가 태어났습니다.18세기 후반, 음악의 중심지였던 오스트리아 빈. 이곳에서 두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 이상의 미스테리와 갈등으로 포장되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천재와 조력자모차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유럽 전역에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음악적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살리에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빈의 궁정 음악가로 자리 잡기까지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을 쌓아올린 인물이었지요. 살리에리는 당시 황실 음악감독이라는 권위있는 자리에 있었고, 모차르트를 포함한 여러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조언자 역할을 했습니다.그런데도 왜 이 둘 사이가..

오늘 2025.01.27

오스트레일리아의 날(Australia Day) - 1월 26일

178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날 : 그 역사와 현재오스트레일리아의 날은 매년 1월 26일에 기년되는 호주의 공식 국경일로, 1788년 영국인들이 시드니 코브(Sydney Cove)에 첫발을 디딘 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날은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을 넘어, 현재 호주인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기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역사적 배경 1788년 1월 26일, 아서 필립 선장이 이끄는 영국 제1함대(First Fleet)는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를 설립하기 위해 시드니 코브에 상륙했습니다. 당시 영국은 미국 독립전쟁이후 새로운  유배지를 찾고 있었고, 호주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이 지역을 선택했습니다.이 상륙은 호주의 식민지화와 유럽 정착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으나, 동시에 이 땅에서 수만년 동안 ..

오늘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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