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싶은 영화

드디어, 르네 젤위거가 돌아왔다!

이테르노바 2025. 2. 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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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가 돌아왔다. 그것도 무려 23년 전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그 모습 그대로다. 2월 9일(현지 시간), 그녀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시사회에 참석하며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르네 젤위거 소개

르네 젤위거

르네 젤위거(Renée Zellweger)는 1969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할리우드 배우로, 섬세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1996년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시카고>(2002), <콜드 마운틴>(2003)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고, 이후 <주디>(2019)에서 전설적인 가수 주디 갈랜드를 연기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로 유쾌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르네 젤위거의 대표작

  • 제리 맥과이어 (1996) -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작품
  •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 -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히트작
  • 시카고 (2002) - 뮤지컬 영화로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작품
  • 콜드 마운틴 (2003)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작
  • 미스 포터 (2006) - 동화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삶을 그린 영화
  • 주디 (2019) - 전설적인 가수 주디 갈랜드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뉴 챕터'가 펼쳐지다

이번 영화는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50대 브리짓 존스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웠던 그녀는 이제 삶의 무게를 견디면서도 여전히 특유의 매력을 잃지 않는다.

과거 '브리짓 존스' 시리즈는 현실적인 여성의 삶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2001년 첫 번째 영화가 개봉했을 때, '다이어트 실패', '엉뚱한 실수', '연애 고민'을 가진 브리짓은 우리의 친구이자 또 다른 자아였다. 그리고 이제 2024년, 50대의 그녀는 또 어떤 삶의 고민을 우리와 공유할까?

 르네 젤위거, 변함없는 그녀의 미모

시사회 현장에서 포착된 르네 젤위거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그녀는 팬들에게 추억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인터넷에서는 "브리짓 존스는 늙지 않는다!" "여전히 바비 인형 같은 미모"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녀가 이런 변함없는 매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헐리우드 스타들이 흔히 하는 것처럼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진정한 비결은 그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미소에 있는지도 모른다.

 개봉일은 언제?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2월 13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뒤, 3월 중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브리짓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과거의 브리짓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또는 이제야 그녀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이번 영화는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브리짓 존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으며, 그만큼 우리도 여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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